대방건설은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149-4 일원에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0가구, 75㎡ 4가구, 84㎡ 348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27일 홈피에 당첨자 발표
21, 22일 이틀간 특별공급, 일반공급 청약이 동시에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오전 11시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된다. 당첨자 계약 체결은 5월 10~12일 사흘간 디에트르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조감도)는 전용면적 59?, 75?, 84?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5%(특별공급), 95%(일반공급) 이하로 책정됐다. 분양가의 경우 전용 84㎡ 타입은 3.3㎡당 17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전용 84㎡ 타입(84㎡ T 타입 제외)은 최고가 기준으로 약 7억3000만~7억700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내 ‘제각말 푸르지오’(5-4단지)의 경우 2021년 8월 전용 84㎡ 타입 3층이 10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2020년 7월 전용 84㎡ 타입(3층) 실거래 가격이
7억4300만 원인 것을 보면 1년간 약 40%가량 올랐다.
대방 특유 광폭거실 눈길
이 단지 내부를 보면 전용 84㎡A, 84㎡B 타입은 5.7m에 달하는 대방건설 특유의 광폭거실 설계가 눈에 띈다. 전 타입에서 복도와 거실 타일 마감재, 거실 아트월, 주방 냉장고, 인덕션, 상판과 벽 마감재 등 옵션(일부 유상)도 다양해 수요자 기호에 맞춰 내부를 꾸밀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교통, 숲, 학교 등 완성된 인프라와 GTX-A(2024년 6월 예정) 등의 사업에다 합리적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있다.
문의 168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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