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생활숙박시설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해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점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생활숙박시설에 투자할 땐 수요가 확실한 지역을 골라내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입지여건에 따라 수익률 차가 크기 때문이다.
죽도해변 앞, 안정적 임대수익 가능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 때문이다.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당첨되면 즉시 분양가에 웃돈을 얹어 팔 수 있다. 여기에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당첨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사계절 관광지가 생활숙박시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사계절 관광지는 숙박 수요가 풍부하고 이런저런 잡다한 규제도 크게 받지 때문이다.
▲ ‘웨이블런트 양양’(조감도)은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숙박시설의 대표적인 투자처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강원도 양양이다. 사계절 관광지로 숙박 수요가 탄탄한데다, 기존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해서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양양 죽도해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웨이블런트 양양’이 그 주인공이다. 전체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3~39㎡ 408실 규모다.
서핑족 겨냥한 루프탑 휴식공간도
이 생활숙박시설은 죽도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서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 수요를 품을 수 있다. 또 파노마라 오션뷰를 확보한 데다, 동산·죽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서핑 비치로드도 가까워 다양한 숙박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를 통해 고성·강릉으로 이동이 쉽고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다. 영동고속도로·양양국제공항·강릉 KTX 등을 통한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내부는 전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와 쾌적성을 높이고,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는 서핑족을 겨냥해 감성적으로 꾸며지며, 개방형 공개공지와 루프탑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서 각각 운영중이다.
문의 1533-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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