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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GIDC Mall’ 입주 순항
잔뜩 움츠러 들어있던 상가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2년 여동안 상가시장을 강타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최근 엔데믹을 향해 달려가면서다.
 
실제로 서울 주요 상권은 최근 유동인구와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공공데이터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4~5째주 지하철 이태원역 하차 인원은 전달보다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홍대입구역은 20.9%, 명동역은 16.4% 늘었다.
 
매출도 증가세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영업제한 해제 이후 주요 업종의 평균 카드 매출액은 60%로 뛰었다.

광명역세권 중심상권에 입지

이런 가운데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에 대형 앵커 테넌트가 입점한 복합쇼핑공간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서 있는 상업시설 ‘GIDC Mall’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26만9109㎡의 지식산업센터인 ‘GIDC 광명역’ 안에 들어선 복합쇼핑공간으로, 2018년 탄탄한 고정수요와 차별화된 앵커테넌트를 앞세워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해 주목받은 바 있다.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주변에 KTX와 지하철 1호선,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등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명역세권에 공급된 7000여 가구의 주거시설 입주민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앞으로 수요층은 한층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지난 3월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 광명병원이 개원한데다, 주변에 크고 작은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서다.

본다빈치 뮤지엄 전시관 입점

고객의 발길을 잡아 끄는 차별화된 앵커 테넌트 입점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게 ‘본다빈치뮤지엄’ 상설 전시관 유치다.

국내외에서 오리지널 명화에 IT가 접목된 미디어아트전을 선보이는 본다빈치뮤지엄은 국내외 누적 관객 1000만여 명, 국내 관객 400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두터운 팬덤층을 형성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북카페 ‘커피랑도서관’도 입점을 완료했다. 또 전 좌석이 리클라이너 의자로 이뤄진 CGV 영화관도 개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GIDC Mall은 현재 입주가 순항 중이다.

문의 02-898-2200

▲ GIDC Mall’(투시도)에는 최근까지 국내외 관객 1000만여명이 몰린 본다빈치뮤지엄 광명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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