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 온에 따르면 올 1월 전세수급 지수는 전국 138.5, 수도권 128.9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각각 191.1, 194까지 오른 뒤 내림세지만 여전히 공급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격은 오르고 신규 공급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 조망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이런 가운데 민간임대아파트 ‘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에 수요자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아닌 발기인(조합원)이 주체가 돼 건설하는 임대아파트다. 의무임대 기간은 10년이다.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고 취득세·양도세 등은 물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언제든지 소유권리(지분 100%)를 양도할 수 있다.
▲ 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조감도)는 발기인(조합원)이 주체가 돼 건설하는 임대아파트다.
10년 의무임대 후 사업승인 시 책정된 최초 분양가로 분양 전환할 수 있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 보유 수, 거주지 등을 따지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240일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전용 44~84㎡ 총 68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365일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하나로 연동했다. 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용수 절약형 양변기, 광폭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강동·송파·강남까지 30분대 진입
덕소 TG가 반경 2㎞에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동, 송파, 강남까지 30분대 이내 진입할 수 있다. 팔당대교를 이용하면 롯데마트와 하남 스타필드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경의 중앙선 도심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종로, 동대문 등 서울 도심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도심초·덕소중·덕소고 등이 있다.
홍보관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선착순 군별 층 선택 후+사업승인 후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31-5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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