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택 거래가 줄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81건으로 지난해보다 77.6% 감소했다.
서울 집값이 너무 오르고 금리인상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덜한 인천·경기 등지에서 내집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은 인천·경기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연장선 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7호선 독골 사거리역 2027년 개통
이런 가운데 지하철 개통이 예정돼 있는 인천 서구에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가칭)율도로지역주택조합이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독골사거리역 바로 앞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더세븐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38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84A㎡, 84B㎡ 등 4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 더세븐시티’(투시도)는 신설 역세권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세븐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출입구 바로 앞에 독골사거리역이 개통될 예정인 만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점이다. 7호선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7호선 독골사거리역이 개통될 경우 희소가치 상승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가정지구·루원시티 등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지상 차량 이동 없앤 공원형 단지
단지 주변에 신현초·신석초·신현중·가현중·가현고 등 10여 곳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또 석남녹지도시숲·원신근린공원·석남체육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해 도심 속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부도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에는 차량 이동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안전한 보행은 물론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이 가능하다. 독서실·작은도서관·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GX룸·돌봄센터·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빠른 사업 진행도 눈길을 끈다. (가칭)율도로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 토지매입 후 부분 철거가 이뤄지고 있으며, 빠른 입주를 위해서 적극적인 토지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염곡로 464번길 23, 엔시티타워 6층에 있다.
문의 1577-6089
<저작권자(c)중앙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