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인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공급되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7~151㎡의 총 21개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이를 위탁 운영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지난 7월 22일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상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다. 최고층인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가장 높은 건물의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라운지, 인피니티 풀 눈길
특히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전망대가 있어 발 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동해안 ‘힙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8층에는 체크인&로비라운지를 설치해 낙산 앞 바다와 설악산 뷰를 즐기면서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 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조감도)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잡아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나가 해변을 즐길 수 있다. 사각형 건물과 달리 전면 폭을 넓게 디자인해 내부에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별화된 외관 콘셉트도 눈에 띈다. 일반적인 사각형 건물과 달리 전면 폭을 압도적으로 넓게 디자인해 내부에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실 디자인도 특별하다. 일반적인 사각형 공간보다 전면 폭을 부채꼴 모양으로 넓게 설계해 동일 평형과 비교해 더 넓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대부분 침실을 한 개 이상 넣어 공간 독립성을 강조했으며, 최근 공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룸인룸’ 트렌드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선보인다. 욕조 속에서 바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욕실을 전면부에 배치한다.
거실 조망을 강조한 1침실 독립형과 함께 전망 욕실과 침실, 거실과 다이닝, 침실과 욕실 공간을 구분해 가족 단위 또는 두 커플이 즐길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와 공간효율을 높인 2침실 독립형 등을 선보인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도 양양은 서울·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지리적 이점으로 관광·레저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에서 약 9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양양을 기점으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속초, 고성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제주·여수 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접근도 편리하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최근 열리면서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대만, 베트남 주요 도시 항공노선이 속속 열릴 예정이어서 K관광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양양~속초~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이 각각 2027년 개통될 계획이다.
양양은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하조대, 죽도 등 해양 스포츠 명소뿐 아니라 설악산 대청봉, 낙산사, 오색약수터 등 바다와 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핑, 카약, 요트 등 해양 스포츠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젊은 관광객이 몰려 드는 힙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기준 양양 서핑 관광객은 약 50만 명으로, 양양군 인구(2만7700여 명)의 20배 가까운 사람이 서핑 명소를 다녀갔다.
서핑숍도 2020년 기준 90곳에 육박할 정도로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일주일 살기’, ‘한달 살기’ 등의 중심지로 양양이 부상하고 있다.
▲ 지상 16층에 마련되는 야외 인피니티 풀(위)과 3층 다이닝 레스토랑 투시도.
양양, 해양 스포츠 중심지 부상
강원도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그간 군사적으로 중요한 데다 한강 상수원이 있고 산간 지역이 많아 개발에 제약이 많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강원 개발 제약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양양을 비롯해 강원도 전반의 성장이 기대된다.
각종 규제 해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양양 땅값도 강세를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지가변동률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강원도 양양의 전월 대비 지가 변동률은 0.640%로 서울 성동구, 성남 수정구 등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양양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강원도에서 1위의 땅값 상승률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양군 땅값이 크게 오른 데는 각종 규제 해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공표보고서에 기재된 지가 변동 사유는 ‘도립공원구역 해제 지역 내 고층 생활숙박시설 건축 및 해변가 리조트 건설 등 각종 개발호재 매수세 지속’이다.
분양 관계자는 “2021년 낙산해수욕장 일원에 도립공원 규제가 해제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투자가 몰릴 것으로 보여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에 대한 수요자 관심도 뜨거울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153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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