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날씨·음식·물가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한국인 선호도 1위의 골프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1년에 한번 장박으로 방문하는 골프장 이용객이 적지 않다. 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선선한 날씨 때문에 사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어서다.
이런 태국에서 명문 골프 클럽이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알려진 후아힌에 위치한 레이크뷰다. 회원이 되면 일반 여행사 투어 반값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안투어 Q스쿨 최종 예선 개최지
레이크뷰는 태국 2위 기업 ‘창 그룹’ 소유의 명문 클럽이다. 전체 36홀 규모로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운틴·레이크·사막·링크스 타입으로 각각 9홀씩 구성돼 매일 새롭고 재밌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장 내부는 배수가 잘되고 그린 관리가 철저해 프로 선수들도 인정할 정도로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후아힌의 다른 명문 클럽과 같은 기후, 지형 조건에서 즐기는 라운드는 탄성을 자아낸다.
▲ ‘레이크뷰 리조트&골프클럽’(사진)은 입회 즉시 예약이 확정되며 선착순으로 입회비 할인 혜택도 준다.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되는 아시안 투어 Q스쿨 최종 예선도 이곳 후아힌 ‘레이크뷰 리조트&골프’에서 열린다.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 4성급 수준의 회원 전용 객실과 야자수가 드리워진 수영장·테니스장·당구장·숏게임장·드라이빙레인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아힌 유일 한식 주방장의 한식도 매일 맛볼 수 있다.
회원이 되면 겨울 시즌에는 1일 6만5000원, 4~10월은 4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숙박(2인1실), 조·중·석식, 무제한 그린피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겨울 시즌 1일 이용료가 6만5000원
성수기에 일반 투어 가격이 평균 15만 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8만5000원 절약할 수 있다. 1년에 한번만 가도 투어 대비 10박이면 85만 원, 30박이면 255만 원이 절약된다.
상품은 3가지로 각각 GOLD(기명1+무기명1=550만 원), VIP(기명1+무기명3=880만 원), VVIP(무기명4=1210만 원)이다. VIP는 2~4명 단위, VVIP는 법인·모임에 인기가 많다. 입회 즉시 예약이 확정되며 선착순으로 입회비 할인 혜택도 준다.
레이크뷰 관계자는 “태국은 물가가 저렴한 데다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아 장박에 좋다”며 “후아힌 명문 레이크뷰는 사계절 골프를 즐기기에 좋다”고 말했다.
문의 02-50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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