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 7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 완성을 알리는 아파트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동 일대에 짓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지난 2009년 1·3단지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하면서 수요자들에게 입지와 상품성을 검증받은 대규모 시리즈 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 ‘몰링’ 문화 경험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같은 연차 사업 단지는 분양이 계속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지면서 정주여건이 좋아지고, 평면·커뮤니티·조경 등이 업그레이드 돼 주거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되기 때문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도 마찬가지다.
▲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투시도)는 입지와 상품성을 검증받은 대규모 시리즈 분양 단지다.
이 단지는 기존 도시 이야기를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적용한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와 그의 팀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전용면적 55∼84㎡ 557가구(실) 규모로, 아파트 1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수원에서도 뛰어난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30만평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 안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안에 1만1000여평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돼 ‘몰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점포겸용·단독주택 용지도 분양
이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 GTX-C노선 등도 예정돼 있다.
향후 수원역에 GTX-C노선이 개통되면 양재·삼성역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수원 도심을 지나는 8.3㎞ 구간의 대심도 터널 등도 건설 예정이다.
주변에 남수원초·권선중·곡정고 등과 경기대·성균관대·경희대 등이 밀집해 있다. 영통·망포 등 학원밀집지역 이용도 편리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 1~4’단지도 분양 중이다.
문의 031-22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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