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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 대전 수도권 2만2,755가구 공급
서초·동대문 등 '알짜' 많아
'무주택자 우선' 시행 앞두고
1주택자 청약행렬 이어질듯
[서울경제] 다음 달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만여 가구가 분양되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분양 대전(大戰)의 막이 오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총 3만 3,26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2만 2,755가구, 지방에서 1만 5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이곳에선 GS건설이 ‘위례포레자이’를 선보인다. 전용 95~131㎡, 총 558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도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1,078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특징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리더스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8㎡, 총 1,3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 동, 전용 84~199㎡,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성남 대장지구에서도 첫 공급이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83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 128~162㎡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2,37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북 3,237가구 △강원 2,657가구 △광주 2,330가구 △부산 2,136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9·13대책에 따른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추첨제 물량의 50~7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 1주택자들이 10월 물량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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