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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매매는 총 94만7000건으로 전년도 105만3000건 대비 10.1%, 5년 평균의 96만8000건 보다 2.1% 감소했다. 연간 거래량으로 4년만에 100만건 밑으로 떨어졌다. 한편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강후약을 나타내며 18만2573건으로 0.3% 증가했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거래량은 총 94만7000건으로 지난 2013년 85만2000건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50만4000건, 지방은 44만300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11.3%와 8.6% 줄었다.

서울의 주택매매는 18만8000건을 기록해 1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남4구의 경우 3만9315건으로 전년대비 6.1% 감소에 그쳐 전체 평균 보다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감소폭이 가장 큰 지자체는 제주로 전년대비 25.3% 감소한 9261건에 그쳤고 부산도 23.5% 감소한 7만3304건에 머물렀다. 반면 대구의 경우 주택매매가 전년대비 37.7%나 늘어난 4만4603건을 기록했고 세종도 5214건이 거래되며 23.4%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주택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61만1000건으로 11.3% 하락했고 연립·다세대가 19만5000건으로 7.0%, 단독·다가구는 14만1000건으로 8.6% 각각 줄어 들었다.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67만4000건으로 전년도 165만5000건 대비 1.1% 증가했고 3년평균인 163만6000건에 비해서도 2.3%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5%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11만건으로 1.2%, 지방은 56만4000건으로 1.0% 증가했고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77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0.2% 늘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주택거래는 7만2000건을 기록해 전년동월의 8만9000건 및 5년평균 9만4000건 대비 각각 19.1%와 23.7% 급감했다. 수도권 거래량이 3만7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7.5% 줄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20.9% 줄었다.

서울의 지난달 주택매매는 1만374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7.8%가 줄었지만 지난해 11월 대비로는 14.1%가 늘어났다. 특히 강남4구에서 지난달 3147건이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대비 23.3%가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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