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 총 22만석 중 79만석이 1일차에 예매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에선 경부·경전·동해·경북·충북선 등 승차권이 판매됐다. 인터넷에선 151만석 중 71만석이 발매돼 47%의 예매율을 나타냈다. 창구에서도 12% 예매율을 기록하며 72만석 중 8만석이 발매됐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10월2일부터 이틀간 하행선 예매율은 67%에 달했다. 귀경객이 몰리는 4일부터 3일 동안 상행선은 예매율 53%을 유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길어 이용객이 분산됐다"며 "인터넷 예매가 보편화되면서 예년보다 창구에서 기다리는 고객이 절반 정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예매 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10분 대기제한을 초과한 일부 고객에게 재접속 요청 화면이 표출됐다. 이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대기시간 제한을 해제해 시스템 재접속 요청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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