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매매 전국 9만7000건..전년동월 대비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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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이미연 | 입력2017.09.18 15:38 | 수정2017.09.18 15:38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9만6578건)은 전년동월(9만8130건) 및 전월(9만8414건) 대비 각각 1.6%, 1.9% 감소했으나 5년 평균(7만2615건) 대비로는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8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5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으나 5년 평균(61만6000건) 대비로는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거래량은 5만709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0.5%) 늘어난 반면 지방은 3만9484건으로 소폭(4.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6만43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3% 줄었다. 연립·다세대 거래량은 1만8810건으로 3.5%,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3468건으로 5.0%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841건으로 전년동월(14만4000건) 대비 소폭(0.2%) 늘었으며 전월(13만2000건)대비로는 큰 폭(9.1%)으로 증가했다.

이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3.2%) 대비 1.1%p 감소했으나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주택매매거래량,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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