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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LH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남동구 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최근 공동시행 약정을 최초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만수1은 주민자력에 의한 주택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거주환경이 갈수록 노후화됐다.

LH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만수1 지역주민과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현재 25가구 2133㎡ 면적에 전체 89세대(청년임대 35세대포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80%의 높은 동의율로 LH와의 공동시행에 대한 조합총회를 마치고 공기업과 최초로 공동시행약정도 체결했다.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민의 둥지 내몰림현상을 방지하고 주민 간 상생하는 ‘따뜻한 재생’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특히 LH는 조합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자금조달 및 시공사 선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동력과 투명성을 확보해 주민주도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시행약정체결을 통해 LH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관리처분인가(주민 특별분양)를 거쳐 이주 및 공사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연내 10개 이상의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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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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