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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디토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도네시아 공공주택부 장관, 방글라데시 산업부 차관보, 이정무 한국물포럼 총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왼쪽 10번째부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주시 HICO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 이틀째인 21일 물산업 플랫폼센터 론칭과 워터프로젝트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선언문 발표 등을 진행했다.

AIWW은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물산업 플랫폼센터'는 K-water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K-water에 설치하는 조직이다. K-water는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댐과 정수장 등 사업장에서 제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및 재정,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K-water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2021년까지 100여개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6000억 원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 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1만 2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론칭식에서는 K-water와 효성굿스프링스(주), 물산업 중소기업 39개사와 함께 해외 물 시장 공동 발굴 및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동반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워터프로젝트 포럼'에서는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각국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의 일대일 미팅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방글라데시 정부는 수도인 다카시 상수도관망 개선 사업을 소개하고 캄보디아는 동부 메콩델타 통합물관리 구축 사업을 발표하는 등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아시아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 노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은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국의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의 테스트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 물산업 기업의 매출 증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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