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공인중개사는 지난 15일 강남구 대치아이파크 전용면적 84.93㎡ 고층 매물을 매매가 15억8500만원에 중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아이파크는 2007년 7월 입주한 최고 25층, 총 11개동 768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4.93㎡는 48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참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강남권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을 하면서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이 전월세에 지쳐 매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이라며 "때문에 실수요와 투자수요까지 겹쳐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아파트는 전국 최고 선호 학군으로 매년 겨울방학 이사 철이 되면 공급은 일정한데, 수요는 많아 늘 공급부족에 시달린다"며 "특히 올해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 이슈로 인해 강남 8학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벌써 거래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분당선 한티역과 분당선과 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역세권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도곡재래시장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잘 갖춰졌다.
특히 전국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숙명여중고, 대도초, 단대부중고, 역삼중, 중대부고, 대치초, 대청중 등이 인근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매우 가깝게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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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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