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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세교신도시의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물향기시티’의 분양이 미세먼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우수한 입지조건, 배후수요, 개발호재 등이 작용했다.

물향기시티의 입지는 세교신도시 상16-3에 들어서며, 도보 1분 거리 내에 있는 경기도의 대표 관광명소 ‘물향기수목원’의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주거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도심의 인프라와 함께 자연생태공간을 가까이한 입지는 그 인기가 높다.

해당 사업지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의 대형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상업지구, 오산천, 종합운동장과 체육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다양하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 1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역시 도보 1분 거리 내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의 오산IC, 봉담~동탄고속도로의 북오산IC, 서부우회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이 조성되어 있다. 오산세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2020년 완공예정으로 동탄 신도시까지 2분 거리로 단축되어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17호선,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

이에 더해 삼성, LG 등 대기업 및 13개 대형산업단지의 약 40만 명의 풍부한 임대수요와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대학가의 학생 및 교직원 등 주거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진위2산업단지는 LG가 60조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최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세교1지구 자이 아파트 맞은편에 2018년 6월 착공하는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역시 적지 않은 임대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물향기시티의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으로 생활숙박시설 418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1층은 13개의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어 근린생활시설도 동시분양 중이다.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어 전국 어디든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내부는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식탁, 쿡탑, 후드, 수납장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생활에 편리한 모든 가전 및 가구가 구비돼 있으며, 전용면적 20.80㎡~39.92㎡까지 5가지의 다양한 타입이 호텔급 인테리어로 구성된다.

한편, 물향기시티 분양은 일부호실 10년 임대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물향기시티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