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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실속 있는 오피스텔 청약 열기가 뜨겁다.

18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인 가구 수는 317만675명이었다.

이후 2010년에는 414만2165명, 2015년 520만3440명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539만7615명으로 전년 대비 3.7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상승률 1.34%(1911만1030가구→1936만7696가구) 대비 2.7배 높은 수치다.

계속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에 따라 수요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는 양상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최근 3년(2015년 4월~2018년 4월)간 해마다 꾸준한 상승세다. 2015년 4월 1억7769만원이었던 전셋값은 2016년 동월에는 2억236만원, 지난해는 2억648만원, 올 4월에는 2억2612만원까지 올랐다.

반면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41만원으로 아파트보다 8500만원가량 낮았다. 또 같은 시점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49만원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보다 약 5000만원 저렴한 수치를 보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셋값 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고 전셋집 마련 자금 부담도 적은데다 주로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주거공간으로 통한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구조로 설계되거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뿐만 아니라 조식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카셰어링, 코인세탁실, 전자 도서관 등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시장의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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