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서울경제] 주한미군 전력 집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주한미군을 평택 팽성읍 험프리기지로 이전하는 주한미군 이전사업으로 인해 미군렌탈하우스 시장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2만5천명 정도의 주한미군이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8천명 가량의 미군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미군무원, 한국인직원, 미군 가족들 등을 포함해 약 8만5000여 명의 1개 시급 인원을 수요로 하는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미 국방부 여행관리국 사이트에 따르면 미군은 직급에 따라 141~220만원(관리비 별도)에 이르는 주택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주택수당을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높은 임대 수입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 같은 미군시장이 형성되면서 미군렌탈하우스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잘못된 투자로 인해 실패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미군렌탈하우스는 적합성, 입지, 대상 타깃 선정, 공실 등을 감안해야 한다. 

미군렌탈하우스 투자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지(부대와 접근성), 대상 타깃(미군 사병, 장교, 군무원, 민간인 등), 미군 렌탈 하우스로의 적합성, 공실 여부 등이다.

특히 미군렌트하우스 렌탈 사업 계획 시에는 ‘게이트권’이라 불리는 미군 부대와 직주근접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미군들은 비상시 30분 이내에 부대로 가야 하기 때문에 도보권 거리의 상품을 선택해야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타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의 경우 대다수가 미군 부대와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의 용도 또한 상업지역이 아닌 대다수가 관리지역 또는 주거지역이므로 캠프험프리스와 거리뿐만 아니라 기본 인프라시설도 전무한 실정이다.

KB부동산신탁(케이비부동산신탁)이 선보인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현재 메인 게이트인 안정리 게이트 앞 유일한 상업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정리 게이트 로부터 직선거리 340m(도보로는 3~5분 정도)에 위치해 있다.

또한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수요가 많은 사병 및 하사관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다른 단독 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군무원 및 장교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 계급이 낮은 병사의 수가 많고 계급이 올라갈수록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군대계급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특화된 평면도 돋보인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선호하는 2룸 및 3룸 설계로 적용됐으며 전용면적은 60~77㎡까지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평면에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가족끼리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평면에도 반영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이 필요 없는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빌트인 방식으로 설계해 공간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예비 입주민들은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 없이 입주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이 곳에는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에어컨, 빌트인전기쿸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수납장 등 각종 시설물과 전자제품이 설치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8길 7, 화엄타워 5층(문정역 3번 출구 주변)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