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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37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건설
교육특구 범어동에 드문 신축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 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 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이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아파트 가격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1년 동안 8.44% 올랐다. 수성구가 대구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교통뿐 아니라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도 이 지역 아파트값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수성구에는 새 아파트가 드물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수성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0만 1638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인 아파트가 5만4998가구(54%)에 달한다.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15%에 불과하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대구는 반대다. 전국 연간 아파트 입주량이 2016년 29만4514가구에서 작년 38만6381가구, 올해 45만4004가구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대구 입주량은 2만6826가구, 2만2679가구, 1만3029가구로 줄어드는 추세다. 수성구는 더 적어 올해 입주물량은 1810세대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인근에 있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동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어느 곳이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도 가깝다. 단지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하여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아파트의 경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용률을 77.4%까지 끌어올려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대체형 상품으로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을 선보인다.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제공하며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의 다양한 시설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수성구에서도 중심인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다양한 평면설계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다음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투시도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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