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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입력2018.09.18 11:00 | 수정2018.09.18 11:00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시외버스 시승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내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의 도입을 앞두고 그동안 연구·개발한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사용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성과 평가그룹이 참여해 휠체어 리프트 작동 상황과 차량 내 휠체어 고정장치 사용방식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휠체어 탑승설비의 안전성을 보완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 대상으로 예약·인적안내시스템 등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상업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시승행사에서 국토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공동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저상버스 재정지원 확대 △특별교통수단(버스)의 단체이동 지원 △국가교통위원회에 교통약자 참여 보장 등이다.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시승행사에서 개선할 점 등을 확인해 내년 하반기 도입예정인 휠체어 탑승 고속·시외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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