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주택매매 6만6천건..전년동월대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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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이미연 | 입력2018.09.18 13:45 | 수정2018.09.18 13:45

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6만5945건)이 전년동월(9만6578건) 및 5년 평균(8만2358건) 대비 각각 31.7%, 19.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56만7027건으로 전년동기 65만2750건 대비 13.1%, 5년평균 65만6669건 대비 13.7%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3만8604건)은 전년동월 대비 32.4% 감소, 지방(2만7341건)은 30.8%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 8월 아파트 거래량(4만2894건)은 전년동월 대비 33.3%, 연립·다세대(1만3711건)는 27.1%, 단독·다가구주택(9340건)은 30.7% 각각 줄었다.

이달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089건으로 전년동월(14만3841건)과 전월(14만9458건) 대비 각각 5.7%, 1.8%씩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4%로 전년동월(42.1%) 대비 0.7%p, 전월(41.7%) 대비 0.3%p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10만1280건)은 전년동월 대비 3.7%, 지방(5만809건)은 10.1% 각각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7만1956건)은 전년동월 대비 6.8% 늘었으며 아파트 외(8만133건) 거래량도 4.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8만9191건)와 월세(6만2898건)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7.2%, 3.8%씩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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