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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감정원]
[자료 = 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4개월 만에 상승폭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사실상 보합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5% 상승했다. 9·13 대책 후 6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동시에 지난 6월 11일(0.05%) 조사 이후 18주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구별로는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책 발표 전까지 상승세가 가팔랐던 서울 용산구는 6월 4일(0.00%) 이후 처음으로 보합 전환했다.

지난주 큰 폭(0.10%)의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도는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둔화했다.그러나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지난주 0.01%, 0.06%에서 이번 주 0.05%, 0.14%로 각각 오름폭이 커졌다. 과천시도 지난주 0.12%에서 이번 주 0.16%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전국적으로는 이번주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지방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2%로 하락세가 주춤하다.

시도별로는 대전(0.43%), 대구(0.14%), 광주(0.12%), 경기(0.08%), 전남(0.08%) 등은 오른 반면 울산(-0.29%), 경남(-0.19%), 충북(-0.16%), 경북(-0.13%), 충남(-0.09%) 등은 하락했다.

대전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43%로 급등했다. 최근 남구·광산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광역시(0.12%)와 수성구가 강세를 보인 대구시(0.14%)는 강세가 지속됐지만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5주 연속 0.02%씩 하락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2%로 지난주(0.03%)보다 다소 둔화했고 경기도는 전셋값이 0.01%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69%), 대전(0.26%), 광주(0.08%), 전남(0.05%) 등은 올랐고, 울산(-0.38%), 충북(-0.21%), 경남(-0.12%), 경북(-0.12%) 등은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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