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포항지진 이재민 LH임대주택 160가구 우선공급"

지역별 > 세종

"임시 주택추가 확보..피해복구비 주택도시기금 통해 즉시 지원"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17.11.17 16:08 | 수정2017.11.17 16:08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포항시 일대 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등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고 주택도시기금 등을 활용해 주택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포항역사와 포항 IC교의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한 후 인근 아파트를 찾아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이 같이 말했다.

포항역사를 방문한 자리에선 "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항시 관계자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에 있는 지진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정밀안전진단이 주택 거주자 분들을 위해 160가구의 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임시거처를 위한 주택을 추가로 더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주택피해복구비에 대해선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지원하고 특히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h9913@

기사목록 전체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