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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무주택 가구라고 합니다.

반면 집을 50채 넘게 보유한 가구도 3000가구나 된다는데요.

주택 자산의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문을 연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집을 보러 온 방문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나혜연 / 서울 길동 : 집이 없이 살다가 애기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집장만해야 하고 주변에 집값 비싼데, 그나마 저렴하게 나오고 지금 사는 집 근처라서 청약 생각이 있어서 와보게 됐습니다.]

이처럼 예나 지금이나 집 없는 서민들의 소원 1순위는 바로 내 집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체 가구의 약 절반은 여전히 무주택자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무주택가구는 총 862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44.5%입니다. 

서울의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7%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7.4%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주택을 갖고 있는 가구의 4분의 1은 집을 여러 채 소유한 다주택자였고, 1년새 16만 가구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집을 10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4만4000가구였고, 50채 이상 소유한 가구도 3000가구나 돼 주택 소유의 양극화 현상이 뚜렸했습니다.

또 상위 10% 가구는 평균 2채 이상의 집을 보유했고 보유주택 가격은 평균 8억110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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