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매정보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에서 경매가 진행된 물건은 총 6952건으로 한달 만에 24% 늘었다. 2016년 5월 7337건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의 최대치다.
거제는 지난달 경매건수가 165건을 기록해 한달 만에 46% 급증했다. 창원은 올 들어 월평균 경매건수가 238건으로 2016년 179건, 2017년 187건에 비해 계속 늘고 있다. 전북 군산도 올 들어 월평균 경매건수가 117건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하지만 응찰자 수는 감소했다. 거제는 지난달 응찰자 수가 2.2명으로 전달 3.2명보다 감소했다. 울산도 지난 3월 평균 응찰자 수가 3.4명에서 지난달 2.9명으로 줄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