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동산을 통한 토지지분 거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 논의나 신규택지 지정 등의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도 수도권과 세종이 이런 기획부동산에 노출돼있다.
토지·건물 실거래가앱 '밸류맵'에 따르면 올 7~10월 기획부동산을 통해 이뤄진 토지지분 거래는 1만4529건, 면적으로 785만4053㎡에 달했다. 거래금액은 3665억9218만원이다.
같은 기간 실거래가 신고된 순수 토지거래는 17만9000여건으로 면적과 금액은 각각 2억7483만㎡, 19조9336억원 규모다.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거래가 전체 거래의 8.1%, 면적과 금액은 각각 2.9%, 1.8%를 차지한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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