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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가 상권에 변수로 작용할 듯
7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저는 휴가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것 같습니다. 잘 쉬는것도 경쟁력이란 휴(休)테크가 유행어가 된것처럼 주 5일근무제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착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2007년 7월부터는 백명이상 기업으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주 5일제 시대가 열립니다.

주 5일제는 2004년 근로자 1000명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2007년 1월은 100명이상 기업에서 실시되고 2007년 7월에는 50명이상 기업으로 2008년 7월에는 20명이상으로 2011년에는 전체기업으로 확대가 됩니다.

주 5일제의 실시로 레저관련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커질것으로 보이며 상가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입니다.

주 5일제의 본격적인 실시는 사무실 밀집지역 상권은 주말에 고객이 빠져나가면서 타격을 입는 반면,주택가 상권이나 인근 휴양지 상권이 각광을 받게 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쇼핑과 여가활동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혹은 2만달러 시점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와 소득수준이 비슷한 스페인.포르투칼등의 경우 주5일제의 실시 이후 소비가 급증하고 유통과 레저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주5일제근무제는 상가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상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도권 내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상권의 확대가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상가의 가치는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상가업종중 유망한 업종은 당연 외식업 입니다. 대기업에서는 이미 외식사업의 확대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주 5일제근무제가 일정규모의 기업으로 확산되고,외식을 즐기려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등이 외식산업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 오프라인 상가가 많은 타격을 받았으나 주 5일제의 영향으로 매출의 회복이 기대가 됩니다.

주부들의 사회 진출이 일반화 되면서 가사노동을 대체하는 탁아소 청소대행업 반찬판매업 물품임대업 등도 새로 부상하는 업종이 될 것이라고 분석이 됩니다. 또한 피자 등 주택가의 배달형 업종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과 미용을 지향하는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나 긴장완화,자연 요법등의 아이템을 사업화한 업종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상가운영주체의 입장에서도 뜨는 업종을 유치하는것이 상권 활성화에 관건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뜨는 상가?=주택가 상권은 주 5일제 실시로 반사익을 누릴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주말에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택가 상권이라도 희비가 교차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경기 침체로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실정이여서 주택가 상권도 일부 구매력이 높은 주거지역을 빼면 전반적으로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회복기미가 보인다면 최대의 수혜를 입게될 상권은 공원인근이나 수도권 휴양지,대학가,역세권,아파트 밀집지역 등의 대규모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가치가 오를 것이며,상가는 매출이 늘면 임대료는 상승하고 가치는 분명 상승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젊은 층 유동인구가 풍부한 신촌이나 강남역일대 대학로 주변 등은 매출이 점차 늘고 있어 주 5일제 시행과 함께 유망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도심에서도 산이나 서울숲 등 대형 공원을 끼고 있는 역세권 상권투자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며 실제 서울숲 관문 뚝섬역일대 상권은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외나 주택가 음식점의 경우 음식 맛 못지 않게 인테리어나 분위기,주차공간및 부대시설의 확보가 사업 성공의 주요 요소로 등장할 걸로 보입니다.

등산인구가 늘면서 북한산 초입 강북 수유역과 은평구 불광역, 관악산 입구 서울대입구역 주변으로 상가 권리금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상가 1층의 경우 편의점등 24시간 운영이 되는 업종이 상가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여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주 5일제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다양한 품종을 추구하는 시대로의 변화로 근린상가가 유망해 보입니다.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상가 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의 상가는 주5일제 확대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는 상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택지개발지구는 주거지역이 배후에 있어 기본적인 상권을 형성할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택지지구의 근린상가는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성이 핵심인데 분양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아파트 단지의 주출입구나 단지의 진입도로에 있는 곳일수록 유리합니다.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기관이 들어선 곳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이름으로 빌딩이름이 쉽게 기억되고 금융기관을 가느라 자주 상가를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택지지구 내 상업지역은 주거,업무,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택지지구 안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가장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지는 상가?=관공서나 일반업무시설이 많은 서울 종로구나 중구,강남 일대는 일찌감치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상권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실제로 주5일 근무 이후 오피스 상권은 국·공휴일과 주말을 빼고 월 20일 정도 겨우 영업하는 실정이며, 휴가철 명절 등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점심 시간에는 밀려드는 직장인으로 점포마다 북적대지만 저녁시간대의 매출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고객을 상대로 고가업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식당의 경우 횟집이 늘면서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직장 동료와의 술 문화나 접대 문화 즉 비즈니스형 음주 문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서 도심 오피스 주변의 유흥상권이 호황을 누렸지만 주5일제 근무 시대가 되면서 주택가상권 주변으로 가족단위,이웃단위,친구그룹이나 가까운 동호회 그룹 등 1차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 5일제로 입점은행이 1층에 입점한 상가의 경우 상권활성화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은행등 금융기관이 유동인구를 흡수하였으나 인터넷 뱅킹의 발달로 그 효과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최근 건물주의 요구로 은행이 2층으로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 대신 1층의 오토뱅크자리등은 유망투자물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 5일제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의식구조 변화로 기존의 단순 판매 방식의 쇼핑몰은 활성화에 어려움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탈피한 DV D게임 등 컴퓨터 게임산업이 성장하고, 레저 관광 레포츠 공연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잇다른 부동산 규제조치로 아파트매매,분양권 전매시장 등이 매우위축되고 있는 최근의 상가시장에서 주5일근무제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주 5일제는 이제 대세이며 시대의 흐름입니다. 따라서 그에 걸맞는 투자분석이 요구 됩니다. 투자하려는 또는 임점하려는 상가가 이러한 요인으로부터 자유로운지 플러스적 효과가 있는지 냉철한 분석을 통한후 의사결정을 햐셔야 합니다.

또한 주변상권의 변화,인구이동,경쟁지역의 변화,신업종의 개발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안목도 길러야 합니다.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상품이고 비교적 규제가 적어 잘만고르면 '진주'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 많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많은 지식의 습득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바램은 주변에서 상가로 돈을 번 분들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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