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을 잡아 주면 피자 한 판씩 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뼈 있는 농담을 건넸다. 정부 고위 관료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였다. 그 후 8·2 대책 발표로 거의 거래없이 집값이 잡혔다.또한 100일 기자회견에서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쓰려고 더 강력한 대책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저가 매수기회를 저울질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더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즉 피자 (8.2대책 )을 더욱 확고히 감싸는 후속 대책( 투기과열추가 지정, 분양가 상한제,보유세 인상,전월세 안정화 대책)이 주머니속에 있음을 내비쳐 부동산 투심을 더 얼어붙게 만들었다.
실제 분양가 상한제시행과 더불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를 단행했다. 규제로 투기 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옮겨가는 풍선 효과가 발생하는 곳도 빠른 시간 대처해 과도한 집값 상승 자체를 막겠다는 의지다.
인천 연수·부평구, 안양 만안·동안구, 성남 수정·중원구, 고양 일산 동·서구, 부산 전역(16개 구·군) 등 24개 지역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은 시장 과열 조짐이 있다고 판단되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 이들지역은 이번 8·2대책의 대표적인 '풍선효과' 수혜 지역으로 집값이 단기간에 상승했지만 이번 정부의 조치로 집값이 한동안 주춤 하다가 잠실 5단지발 호재로 강남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소폭 반등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 투자법
좋은 부동산보다 좋아질 부동산을 사는게 투자의 진리다 . 1차적으로 지하철이나 도로가 개통되면 좋은 부동산으로 변하는 것이다.리모델링이나 신축이 된 이쁜 상가건물을 비싸게 살 봐야에 구축이나 허름한 상가를 사서 리모델링 후 이뻐질 상가주택을 사는 게 고수의 투자법이다.
상가주택 1층에 편의점이나 유명 프랜차이즈커피숖이 있어 보기 좋은 상가주택에 투자하는 것을 누구나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뿐 큰 돈을 벌지 못한다.차라리 목이 좋지만 장사가 잘 되는 임차인이 있는 건물을 싸게 이런 업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 매년 임대료를 높게 받을수 있으면 상가건물 가치도 덩달아 올라간다. 월임대료를 10만원만 올릴수 있으면 1년에 120만원으로 통상 건물가격은 1천만원이상 상승한다.
필자는 거의 분기마다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가서 유명 업체점포담당자나 대표들에 안면을 터 놓는다 이들은 프랜차이즈신규 모집도 해야하지만 좋은 점포를 구하는것도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상가건물뿐 아니라 오피스텔, 아파트. 투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