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유재영)는 올 12월 개통예정인 서울~강릉간 KTX의 운행횟수, 정차역 등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확정하였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수차례 협의·조정을 거쳐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올림픽기간*의 KTX 열차운행계획도 함께 포함하여 수립하였다.
* 동계올림픽: ‘18. 2. 9.~2. 25,(17일간), 패럴림픽: ’18. 3. 9.~3. 18.(10일간)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동해안까지 단숨에 갈 수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강원권 및 동해안으로 가려면 승용차와 버스로 3시간 이상, 일반열차는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여행, 관광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 (사례1) 서울 청량리에 사는 대학생 A씨는 스노보드 마니아다. 그는 매년 겨울마다 친구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타러 강원도 평창에 가는데 스키장까지 가는 길이 도로 정체 등으로 만만치가 않다.
예) 청량리~평창 **리조트 : 자동차(약 2시간 40분), 버스(동서울→횡계→리조트, 약 3시간)
▶ (사례2) 인천(검암)에 사는 주부 B씨는 해돋이가 너무 보고 싶은데 동해안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시간도 많이 걸려 엄두가 나지 않는다. 강릉까지 3시간 이상 운전하거나 4~6시간 이상 버스 또는 기차를 타야 해서 너무 힘들다.
예) 인천 검암~강릉 : 자동차(약 3시간 이상), 고속버스(약 3시간 30분이상), 일반열차(검암역→청량리역→정동진 : 약 6시간 30분)
☞ 앞으로 KTX를 이용하면 대학생 A씨는 평창**스키장까지 약 1시간50분만에, 주부 B씨는 강릉까지 약 2시간40분만에 갈 수 있어 1시간~4시간의 시간을 단축시켜 여유로운 여행,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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