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하여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에 대하여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하여 왔으며, 그 성과로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개발』공모대학 기본구상안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이 중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수・승기 및 백운 역세권 개발계획(안) 보고회를 3월 30일 개최 했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승기 역세권의 경우, 금년 6월말에 개통되는 수인선 연수역 ~ 승기역의 1.6km구간에 우리시와 철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15만 7천 평방미터의 유휴 토지를 주거, 상업, 업무, 판매 등의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계획과 1.6km구간에 덮개공원을 조성하여 수인선 개통시 발생되는 소음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총사업비는 약 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4월 중에 철도시설공단과 인천시간에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금년 말까지 구역 지정 후 내년도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역세권의 경우, 백운역 광장 및 주차장부지 약 3만 5천 평방미터를 주변 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주거, 상업, 업무, 공공복지 등의 입체복합시설의 개발과 현재 재가설 공사 중인 부안고가교와 백운역간 철도부지 상부에 덮개공원을 조성 대중교통 이용객의 환승 편의를 도모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총사업비는 약 1,700억원으로 예상되며, 동 사업 또한 금년 말까지 구역 지정 후 내년도에 민간공모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보고회 이후에 연수・승기역세권과 백운역세권에 대하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입안하여 주민공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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