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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현대엔지니어링, 규제완화에 반색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입주

매일경제 |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 입력2024.05.08 11:57 | 수정2024.05.08 11:57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전경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전경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됐던 오피스텔 시장에 최근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27%, 전월세 전환률은 6.0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률과 전월세 전환률은 각각 2020년 6월 이후, 감정원 2018년 1월 발표 이후 최고치다.

지난 4일 청약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오피스텔 ‘경희궁 유보라’는 평균 90.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실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26대 1(전용 22㎡ B8)에 달했다. 지난해 9월 청약접수를 진행했던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도 올해 들어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 공급되는 곳으로 전용 24~56㎡로 구성됐다.

이는 완화된 오피스텔 규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1.10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주택을 완화하면서 신축 오피스텔(2025년까지 준공)을 포함한 소형주택(전용 60㎡ 이하 )의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가 소형 주택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준공 2년 내 취득하는 오피스텔의 세금 관련 부분을 주택수에서 제외 후 산정하기로 하면서 오피스텔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을 보이는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시설 역시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마쳤다.

단지 관계자는 “역세권 오피스텔 입지 여건에 단지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한 것이 높은 잔금 납부율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일대에는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청량리6구역(GS건설)과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이미 시공사가 선정된 상태다.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은 한창 정비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청량리역도 향후 10개 노선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청량리역에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마석)과 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계획돼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청량리역 이용자는 2020년 15만명에서 2030년 30만명으로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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