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배후수요는 상업시설 성공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다. 지난 9월 공개 입찰을 진행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117개 점포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 상업시설은 그랑시티자이 7653가구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자들 관심이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총면적 5867.3102㎡, 총 60개 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 호실 지상 1층 전면에 들어서 접근성 및 가시성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웅천지구 첫 관문에 자리한 데다 메인 사거리에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6조 원 이상 투자금이 계획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각각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향후 근무하는 직장인 2만3000여 명의 수요를 확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게다가 여수시는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바 있다.
이외에도 상업시설 인근에 여의도공원 1.5배 크기 이순신공원(약 36.4만 ㎡)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돋보인다. 웅천지구는 해양레저도시로 조성 중으로 오는 2022년에 약 300척 규모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웅천~소호간 교량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이 있어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수EXPO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한편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사업설명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분양사업장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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