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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주택, 서울은 '추락' 경기남부 '강세'

재건축 일주일새 1.42% ↓ 인구 유입 안성시 1.52% ↑

'재건축단지는 떨어지고, 경기남부 아파트는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속절없이 하락한 반면 경기남부권의 안성과 평택시 아파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아파트값 하락세는 3월초부터 5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뱅크 4월 첫주(3월30일~4월6일) 조사 결과 수도권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21%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단지는 평균 -1.42%를 기록,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등포구가 -4.75%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강동구(-3.52%), 강남구(-0.99%), 송파구(-0.70%), 서초구(-0.12%) 등도 하락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동 시범, 미성, 광장아파트 등 한강변 초고층 개발 추진 단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전체로는 양천구(-0.41%), 강남구(-0.33%), 영등포구(-0.31%), 동대문구(-0.24%), 강서구(-0.17%), 강북구(-0.15%) 등의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부동산1번지 조사에서도 서울은 0.05%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0.17%) 강동구(-0.13%) 양천구(-0.11%)에서 가격이 떨어졌다. 경기는 군포(-0.32%) 안산(-0.22%) 용인(-0.2%) 등이 가격을 끌어내렸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서울은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호가(부르는 값)를 낮춘 매물이 늘고 있지만 저가 급매물도 거래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기 남부권은 1분기(1∼3월)에 평택시(0.51%), 안성시(0.37%), 오산시(0.25%) 등이 많이 올랐다. 4월에도 안성시가 최근 일주일 새 1.52%나 올랐다. 또 평택시(1.00%), 여주군(0.04%)도 상승했다.

산업단지 근로자가 많은 이들 지역의 주택 수요가 매매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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