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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줄 잇는 ‘핫 플레이스’, 경기 평택의 중심 상권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유럽 감성을 담은 고급 스트리트 몰,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이다. 고양시에 있는 일산 가로수길 상가의 큰 인기에 힘 입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 초대형 상가다. 특히 평택 발전의 중심축이 될 소사벌지구(비전동 일대)의 핵심 상업지구에 위치해 경기도 서남부 상권의 랜드마크가 될 프리미엄 상가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센트럴돔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 23블록에 지하 2층~지상 3층 크기로 둥지를 튼다. 규모가 대지면적이 1만4850㎡(약 4492평), 연면적 4만5278㎡(약 1만3696평), 용적률 192.59%에 달하는 초대형 테마 상가다. 주차장이 법정 주차대수의 2배 정도 되는 약 421대로 계획돼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돔은 주변 상가들을 압도하는 차별화된 설계와 외부 수요까지 빨아들이는 황금입지를 자랑한다. 업계에선 경기도 서남부권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권으로 이미 낙점 받았을 정도다. 특히 3면이 도로변과 접한 센트럴돔 주변은 대로변 상권과 보행자도로 상권이 어우러져 음식·패션·유흥 위주의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 센트럴돔 위치가 유통업계의 선두주자인 이마트 부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우수 상권 입지임을 입증 받은 셈이다. 

11개 개발지구 포진 배후수요 풍부

센트럴돔 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을 스트리트 설계와 연계시켜 유동인구 동선을 끌어들일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현 소사벌 상권에서 부족한 가족 중심 외식·쇼핑 시설로 중무장해 새로운 상권을 창출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선 인근 고덕지구가 상업용지 예상 낙찰가격이 높아 상가 분양가가 1층 기준 3.3㎡당 4000만~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고덕지구 상권이 안정되려면 최소 5년 넘게 걸리므로 소사벌 상권의 가치 상승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리트 몰 형태도 센트럴돔을 돋보이게 한다. 센트럴돔은 평택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다. 동선을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형으로 나누고 서로 이어지는 형태로 설계했다. 이를 팰리스(Palace), 가든(Garden), 아케이드(Arcade), 애비뉴(Avenue), 테라스(Terrace) 분위기로 꾸며지는 5개 테마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돔을 활용한 멋과 자연채광도 스트리트 쇼핑의 맛을 더한다. 이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걷는 듯한 유럽형 쇼핑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상가 건물을 랜드마크로 만들어 상품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반경 1㎞ 안에는 약 16개 아파트 단지 1만3000여 가구가 포진해 있다. 이들은 센트럴돔 이용 관계가 밀접한 직접적인 배후수요로 꼽히며 약 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센트럴돔 반경 5㎞ 안엔 소사벌지구를 비롯해 지제·세교·영신·모산·동삭·동삭2·용죽·현촌·용이 등 11개 지구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일부 지구는 입주를 마쳤고 일부는 내년에 입주를 시작하는 등 입주가 현재 진행 중이다. 11개 지구 계획 인구만도 5만5192가구, 14만5511명에 이른다. 이들이 센트럴돔 주변인 평택 남부생활권으로 새로 유입되는 것이다. 

▲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조감도.


수요를 끌어들이는 사통팔달 교통망

평택시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도 한 몫 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평택 인구는 2012년 43만4305명에서 올해 7월 기준 47만717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센트럴돔이 들어서는 비전동은 평택 인구의 20%(10만6100여 명)가 거주할 정도로 평택에서 주거선호도가 제일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준공되고 입주를 시작하면 인구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 남부생활권은 상업도시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평택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북부생활권(진위면·서탄면·고덕면 등)은 문화·교육·행정 중심 도시로, 바다와 접한 서부생활권(포승읍·현덕면·안중읍 등)은 관광·유통·전원 중심 도시로, 남부생활권은 한미교류·복합업무·국제상업 도시로 각각 개발될 계획이다.

다양한 교통망도 호재로 작용한다. 주변에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경부고속도로(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송탄IC), 1번 국도가 지난다. 고덕산업단지와 소사벌지구를 잇는 직통도로가 내년 개통할 예정이며, 소사벌지구를 포함한 신도시들과 지제역을 잇는 급행버스(BRT) 노선도 놓이게 된다.

조경희 신도시 투자개발 컨설턴트(나비가공인중개 대표)는 “평택은 인구를 대거 끌어들이는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집중된 핫 플레이스”라며 “이 수요를 끌어들이는 다양한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상가 발전의 견인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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