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은평구,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 분양이 이어지면서 자족도시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어서다.
이런 향동지구에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향동지구의 핵심으로 꼽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DMC’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m²에 달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예정
현대 테라타워 DMC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동 일대 약 120만㎡ 의 부지에 8900여 가구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가,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 주변에 고양선, GTX-A노선 등 개발호재가 많아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 테라타워 DMC 조감도.
특히 방송·문화 콘텐트 중심인 상암DMC, 여의도·마곡·종로 등이 가까워 이들 지역과 연계한 비즈니스 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인근 수색역세권 일대 약 22만㎡의 부지에는 업무공간과 상업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라 주변에 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 고양선(2029년 계획) 등도 건설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 우선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으며 가양대교·성산대교·월드컵대교(올해 8월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여기에다 인근에 서부선(2028년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계획)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 계획),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계획) 등도 추진 중이다.
일부 호실에 계단식 테라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돼 업종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설치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또 스카이 파크 등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조성되고 피트니스·공유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오피스텔과 달리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 진입 장벽 또한 낮은 편이다.
문의 18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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