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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8년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공모한다.

LH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창업지원 분야와 성장지원 분야로 나눠진다. 창업지원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만 19~39세 청년 창업자를, 성장지원 분야는 기존 소셜벤처나 사회적경제 조직의 도시재생이나 주거복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창업지원 분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인터뷰)에 거쳐 최종 선발팀을 선정한다. 성장지원 분야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된다.

창업지원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17개 팀에게는 팀당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분야에서 선정한 최종 10팀은 간접지원을 포함해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창업지원 분야는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구분해 지원금이 산정해 1년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LH소셜벤처 홈페이지(lhsv.or.kr)에서 다운로드받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hse201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7월 발표된다.

LH는 창업지원금 외에도 창업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기본소양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또 최종 선정팀에게는 대전, 대구, 진주 등에 위치한 LH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고, 올해부터 정례화되는 ‘LH소셜벤처 포럼’ 등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협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크라우드펀딩 지원 대상 플랫폼과 수혜대상 지원팀을 대폭 확대해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시켜줄 창업지원제도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결실을 맺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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