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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 전라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지원 건의
해남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남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역 발전 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019년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예산 편성안이 전남도에서 중앙부처로 제출됨에 따라 부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소장이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펴고 있다.

군은 최근 내년도 국비 활동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어 실과소 사업을 점검하고 5월을 국비확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비확보에 나선 사업은 전남 서남부 거점 가공시설 조성,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 해남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농림수산 분야 3건과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 전라우수영 종합정비사업 등 관광분야 2건이다.

치매안심 동행마을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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