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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19일 광화문 시승행사.."내년 하반기 도입 목표"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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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개발차량(버스)에 시승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내년 국내 최초 도입을 목표로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시승행사를 기점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 상업운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토부는 내년에 휠체어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도입을 위해 교통약자 장거리 버스 지원예산 13억4000만원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특히 19일 진행되는 시승행사에선 휠체어 이용자 20명이 개발차량을 체험하고 국토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도 공동발표한다.

발표문에는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시외버스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에 대한 새로운 정책 과제가 포함된다.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시승행사를 통해 개선할 점 등도 확인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예정인 휠체어 탑승 고속·시외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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