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부동산시장이 6개 산업단지에 이어 12개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일대에서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2차'가 분양 중이다.
지난달 25일 분양일정에 돌입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318-3(A동) 361실 ▲318-6(B동) 285실) 646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 실에 제공하는 테라스 영향으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인근에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 기업들이 둥지를 튼 오창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폴리스, 오송바이오밸리 등의 산업단지가 있고 향후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에어로폴리스 등이 추가 조성되면 직주근접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각 실에는 1~2인 가구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풀퍼니처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과 홈오토메이션을 제공하고, 이동식 테이블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별 테라스 공간을 제공과 무인택배보관함, 시큐리티 시스템, 화재 감지기,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안전 및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들어서는 청주는 신사업분야의 기업 입주들이 이어지면서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장이 오창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직주근접형 주거공간으로 산단 내 종사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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