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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상가시장 진입하면 성공 보인다
한 공중파 방송에 동영상이나 사진에 나타난 현상을 가지고 진짜인지 아니면 조작을 통한 가짜인지 가려내는 프로가 있다.

 

때로는 믿기지 않는 장면들이 진실로 밝혀지면 놀라움을 금 할수 없다. 상가시장에도 일반적으로 믿기 어려운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가 많이 공유가 되어 투자자들도 상가에 대해서 상당한 정보를 가지게 되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정보도 익히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가시장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재미로 읽어 보시기 바란다.

‣ 산 중턱에 상가가 있다! 없다? - 있다

산 중턱에 웬 상가? 거기에 실내스키장이 있다고? 물론 이러한 사실을 처음 접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운영사의 부도로 언론에 기사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내용을 알고 있으리라 본다.

눈이 안내리기로 유명한 부산에 가면 황령산이라는 산이 있다. 서울로 치면 남산과 같은 산으로 보면 된다.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 이런 황령산(높이 427m) 중턱인 230m에 2005년 3월 착공해 2007년도 8월경 오픈한 실내 스키돔 스노우캐슬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8900평 규모다. 스키 슬로프는 길이 276m에 폭 40~60m다. 부대시설로 노래분수,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조각공원, 산책로, 실내외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수한 자연적인 조건과 부산에 눈이 귀하다는 환경적인 조건을 갖춘 스노우캐슬이 어려움을 겪은 원인은 무엇일까? 상가업계에 따르면 스노우캐슬의 규모를 고려하면 손익분기점을 하루 15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장 이후 겨울을 제외하면 이 정도 입장객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최대 비수기인 3~4월을 맞아 입장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상가분양에 따른 자금 회수가 지지부진한 것이다. 상가를 분양받은 230여 명 가운데 잔금을 치른 사람은 불과 60명 정도. 여기에다 금융기관이 잔금 대출을 대폭 축소하면서 입점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자금난이 더욱 가중됐다. 게다가 각종 민원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400억 원으로 추정되던 사업비가 10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경영부실의 발단이었다.

 

스노우캐슬 등 레저산업에 주 고객인 부산지역 20~40대 인구 감소 등 시장 여건을 고려하지 못한 사업성 분석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이 되고 있다.

‣ 제주도에도 분양하는 상가가 있다! 없다? - 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도로서 전국 광역시·도 중 인구가 가장 적다. 행정구역은 2행정시 7읍 5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구는 대략 2007년말 기준으로 56만명 유동인구는 일기준으로 대략 4만명으로 파악이 되었다.

 

사실 최근 3~4년간 제주도에서 분양하는 상가가 있다는 정보나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최근 제주도에도 분양상가가 있다고 해서 화제다. 2009년 초에 완공 예정인 노형타워는 연면적 1만6659.35㎡,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로, 연동 신시가지와 노형동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형로타리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노형타워 상가는 1층은 약국, 편의점, 안경, 제과점, 자동차 전시장, 은행 등으로 2층은 투자증권, 미용실, 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 위주로 분양할 예정이다. 3층은 보험회사, 증권회사, 병원 등이, 4층은 병의원, 5층은 영화관 매표소 및 푸드코트, 커피숍 등, 6~7층은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층 농협, 2층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6~7층 CGV 입점이 확정됐다.

노형타워는 상가 후분양제 실시 이후 제주도에서 처음 분양되는 상가로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고 있다. 또 노형타워측은 문화와 쇼핑, 외식시설이 부족했던 노형로타리에 노형상가가 준공되면 영화 이용객 등을 포함, 연간 50만 유동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지하철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단지내 상가가 있다! 없다? - 있다

대규모 배후를 갖춘 단지내 상가는 통상 지하철역과 어는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역세권 주변은 상업지역이 많은 만큼 상가빌딩, 오피스,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지역 안에서도 주거지역에 속해 있는 아파트는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 주인공은 잠실 1단지, 3단지 단지내 상가로 이들은 지하철 입구와 대로변에 입지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상가의 이점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엘스단지(옛 주공1단지)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1개 동 규모다.

 

유리로 마감한 커튼월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상가는 지하1층 입구가 지하철 2호선 신천역 5·6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먼저 분양한 트리지움 단지(옛 주공3단지)상가의 규모는 지하1~지상5층 한개동으로 지하2층이 2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 대학캠퍼스안에 영화관이 있다! 없다? - 있다

부산대 효원굿플러스는 연면적 1만7000여평의 거대한 쇼핑문화파크로 메가박스 영화관과 평생교육원, 대규모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임대 분양대금의 60%만 납부하여 초기자금 부담이 없으며, 임대보증금이 전액 환급되는 30년 환급형 임대분양 방식으로 안전성,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특히 국립대 최초로 선보이는 부산대 BTO(Build-Transfer-Operate) 사업 방식의 거대한 쇼핑문화파크로서 3만명에 달하는 부산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장전동 일대 5만여 세대의 풍부한 잠재고객도 보유하고 있다.

 

지하에는 2층 영존, 1층 라이프 존이며, 지상에는 1층 스타일존, 2층 브랜드 존, 3층 엔터테인먼트존, 4·5층 멀티플렉스존, 6층 아카데미존, 7층 웰빙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시행관청은 부산대학교이며 (주)미래파크, 삼성중공업(주), (주)시티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출자 한 (주)효원이앤씨가 시행을 맡는다.

‣ 분양가가 50억이 넘는 상가가 있다! 없다? - 있다

강남역 모 상가는 분양가가 3.3㎡당 1억5천5백으로 기존 최고 분양가인 잠실 3단지 트리지움 단지내 상가가 2007년 기록한 1억5천을 갱신했다. 1층의 분양면적이 35평정도니 분양가는 50억이 넘는 셈이다. 강남 교보타워 인근에 또 다른 분양예정 상가는 분양 예정가가 3.3㎡당 1억6천~1억8천으로 알려져 있어 새로운 분양가 갱신이 기대된다.

‣ 롯데캐슬 단지내 상가에 이마트가 있다! 없다? - 있다

황학동 롯테캐슬 베네치아 단지내 상가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통상은 시공사의 입장을 고려하여 계열 업체가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롯데마트가 아닌 이마트가 입점을 했다.

주상복합+할인점 짝짓기 형태의 사업 방식이 확산되는 데는 대형할인점과 시행사 또는 건설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할인점 입장에서는 출점에 따른 토지매입비용과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상복합을 선택하고 있다. 시행사와 건설업체도 할인점은 매력적이다. 주상복합의 장점인 '원스톱 리빙'을 실현할 수 있는 데다 상가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분양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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