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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에 분노한 임차인들, 매수세로 빠르게 유입
2011년 1월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 현황을 실제 현장에 나가 살펴보면, 전세대란이라는 표현은 이미 식상하다. 현재는 전세전쟁이라는 말이 적절해보일정도다. 향후 4월-5월이되면 전세전쟁은 전세재앙으로 악화될것으로
예측된다.

시장 참여자들중 내집마련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 분들이 전세를 구하러 다니면서 현재 서울과 수도권(수도권남부인 경부라인이 더심함)시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가장 난관은 전세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현실의 목도이다.

이에따라 전세전쟁에서 혹독한 비애와 서글픔을 맞고 있는 전세 수요자들이 점차 분노하기 시작하면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화로 비교적 빠르게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정전후가 바닥타이밍을 놓친 2차 매수타이밍인데, 다행히 늦어도 2월말까지는 급매물을 매수하는게 좋을것같다는 판단이다.

최근 20년간 올해만큼 수도권 입주물량이 폭감하는 전례는 드물다. 특히 강남권과 경부라인의 입주물량 폭감은 가히 살인적인 수준이다.

지역별 국지적으로 평년입주량의 4분의 1토막, 5분의 1토막나는 지역도나오게 된다. 인천부천김포권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대규모로 나오지만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면 총량적으로 입주물량이 급감하게 되므로 입주물량압박은 여느때보다는 훨씬 가벼워질것이다.

이번주 들어 타이밍을 놓친 고객분들이 메일이나 문자, 쪽지등으로 추석전에 급매 매수를 하지 않고 물건만 본게 너무나 뼈아프다는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막상 새해들어 시장에 나가보니 전세매물이 그 씨가 마른지
오래이고, 매매물건도 급매가격기준으로 최소 수천만원이상 상승한데 놀라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래도 매수는 해야 한다.

2009년 10월 집값급락의 원인은 9월 갑작스레 조치된 DTI규제와 10월 시작된 시범보금자리지구 공급폭탄 협박에 의한 수요+공급 양수겹장 외통수에 의한 것이었는데 현재는 그 원인이 대부분 소멸된 상태다.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가 8.29대책이라는 응급처치후 회복실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보면
현 시장을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서민들을 농락하며 발호하던 폭락론자들은 지금 어디로 숨었는가?

전세로 맘편하게 살면 그만이라는 서민들의 유토피아적 환상을 자극하여 서민들과 무주택자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내집마련과 갈아타기의 호기를 상실케 만든 장본인인 일부 극성스런 폭락론자들은 정작 본인들의 집을 팔고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것인가?

이들중 대부분은 인세로 불린 배를 두드리며, 자신의 집에서 집주인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는것은 아닌가? 더이상 이들 일부 폭락론자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내집마련의 타이밍을 늦춰서는 안된다는것이 필자의 진심어린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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