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원장 박양호)은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과 경제성장 둔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위축, 주택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2012년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
주택시장은 국제경제 불안정 등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주택구매심리 위축으로 전국은 소폭 상승, 수도권은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
지역 개발호재로 지방의 상승세가 유지되나, 상승폭은 둔화
전세시장은 전국 및 수도권 모두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최근 2년간 높은 상승에 따른 가격조정, 도시형생활주택 등 조기입주가능 물량 확대 등으로 상승폭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
토지시장은 개발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압력이 지속되어 상승폭이 소폭 증가할 전망
-2012년 부동산시장 여건변화
(거시경제 여건) 유럽재정 위기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요인으로 작용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에 따른 총수출 감소 등으로 2011년 3.8%에서 2012년 3.5~3.7%로 둔화될 전망
(부동산시장 여건) 12.7대책의 효과, 국지적 개발 호재(세종시, 혁신도시, 국제행사 등), 재정 조기집행 등의 시장 상승요인과 입주물량 증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위축 등의 시장 안정요인이 공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투기과열지구 해제, 생애최초 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 12.7대책의 규제완화 효과 가시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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