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계청의 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우리 나라의 주택유형별 비율은 아파트가 58.4%이고 기타 단독주택 등이 41.6%로 나타남. 서울시는 아파트가 58.8%이고, 기타 주택유형이 41.2%임.
이처럼 아파트 비율이 높은 이유는 주택부족문제 해결과 택지의 효율적인 사용 등 정책적 목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기도 했지만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원인도 크게 작용함.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볼 때 앞으로도 아파트 수요는 지속될 것인가? 지속된다면 적절한 근거는 무엇인가? 등 향후 아파트 수급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제기 할 수 있음.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와 비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의 특성은 차이가 있는가? 우리 국민은 아파트를 얼마나 선호하고 있는가? 특히 현재 비아파트에 살고 있는 가구의 아파트 선호 경향은 어떤가? 앞으로 아파트 공급은 어
느 정도나 해야 하는가? 등
본 연구에서는 우선 아파트와 비아파트 거주가구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여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이 갖는 사회경제적 의미를 살펴보고, 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아파트에 대한 선호 경향과 정도, 향후 아파트 수급의 문제 등을 재검토해 보고자 함.
서울시의 사례를 통해 살펴볼 것이며, 특히 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아파트 선호 특성을 분석하여 아파트 수급의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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