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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개, 충청권에서 2개 프로젝트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되며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청주 도심권에서 공급된다.
먼저 GS건설은 다음달 중순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하 4층 ~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는 GS건설의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가 공급된다. 단지는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독주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전용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4Bay,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 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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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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