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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재테크 성적은 어떠신가요? 여러 악재들 때문에 재산을 불리기는 커녕, 본전 지키기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매달 꼬박꼬박 주식형 펀드에 돈을 넣은 경우, 올해는 대부분 원금 보전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김응룡/회사원 :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가입을 했는데, 기존 은행에 적급을 붓는 것보다 더 이자는 커녕 오히려 원금 대비 마이너스 5~10% 손실을 입어서…]
부동산이며 외화예금이며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다양하게 분산투자를 해봐도 그나마 수익이 난 건 금뿐이었습니다.
[정기진/회사원 : 주식하고 펀드쪽에 투자를 조금 했었는데, 오히려 마이너스 15% 정도 손실이 났고, 그나마 금 투자를 해서 플러스 10% 정도 수익이 나서 손실폭을 조금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연말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식시장에 직·간접투자를 한 경우 손실율이 10%를 넘었습니다.
인도나 브라질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한 펀드는 20% 이상 손실이 났고, 채권형 펀드나 부동산 임대에 투자한 경우 간신히 은행 이자만 웃도는 수익을 챙겼습니다.
이렇게 어디에 투자해도 불안한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올해는 매달 일정수익을 챙길 수 있는 노후대비용 연금형 투자가 크게 늘어난 점도 특징입니다.
연초 1천억 원대에 불과했던 월 지급식 펀드는 8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홍융기/삼성자산운용 본부장 : 은퇴이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도 역시 증폭이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안전적으로 퇴직 후에 생활비를 확보하려고 하는 투자자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새해도 글로벌 경제 전망이 어두운 만큼, 해외보다는 국내, 부동산 보다는 주식이나 펀드 투자 쪽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라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박진훈)한정원 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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