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진행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에 총 991건이 접수돼 종합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은 총 45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청약 당첨자는 444명으로 기관추천 물량에서 14건이 부적격 처리됐다. 부적격 물량은 21일부터 진행되는 일반 분양으로 전환된다.
한편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보이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4~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중 16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작년 9월 공급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4160만 원)’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전용면적에 따라 9억8000만 원(63㎡)부터 최대 30억6500만 원(176㎡)으로 분양가가 형성됐다. 주력인 85㎡(772가구)는 12억4900만~14억3100만 원 수준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로 계획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동아오토 바로가기]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