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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올 강남4구 집들이 1만5000가구..3월 삼성동 시작

내달 수도권 8423가구, 지방 2만11가구 입주
2018년 강남4구 입주물량 1만5000여 가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3월 전국에서 2만8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월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경기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주춤해진 영향이다. 다만 3월 삼성동을 시작으로 강남권 집들이가 시작돼 주목된다. 올해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입주는 총 1만5000여가구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 물량은 2만8434가구다. 전월 물량 4만7311가구 대비 39%(1만8877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8423가구가 입주하며 지방은 2만11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계획이다.

3월은 전국적으로 전월 보다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분양가 대비 웃돈이 형성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인 '삼성동센트럴IPARK'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삼성동센트럴IPARK는 2015년 11월 분양한 이후 분양가에 2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114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주거 여건이 좋은 데다 희소성 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강남권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강남권 입주 예정 아파트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2018년은 강남4구에서 1만56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6월 이후 입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송파구에서 90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재건축)'가 입주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송파구 1만548가구 ▲서초구 3728가구 ▲강남구 1266가구 ▲강동구 72가구(2018년 강남 4구 입주 물량, 9일 기준) 순이다.강동구는 2018년 입주 물량이 적다.

수도권에서는 3월 총 8423가구를 공급한다.전월(2만5864가구)대비 적은 물량이지만 지난해 3월(2058가구)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경기에는 고양시 신원동 '고양삼송동일스위트2차' 834가구,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1085가구 등 총 77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센트럴IPARK' 416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 220가구 등 총 691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3월 입주 아파트가 없다.

지방은 경북(3977가구)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포항시 창포동 '창포지구METROCITY(1, 2단지)' 2269가구, 경주시 천북면 '경주천북지구휴엔하임퍼스트' 65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시(3286가구)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다. 다정동 '힐스테이트세종2차(M4)' 1631가구와 '세종2-1생활권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M1)' 1655가구가 입주한다.이 외 ▲경남 3194가구 ▲충남 3105가구 ▲전북 1400가구 ▲부산 1364가구 ▲대구 1309가구 ▲충북 1210가구 ▲전남 940가구 ▲광주 226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나온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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