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치 기대되는 마곡지구 상권, 강서구 '프라이빗타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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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미래 가치 기대되는 마곡지구 상권, 강서구 '프라이빗타워2'

매일경제 | 이다연 | 입력2018.04.16 14:36 | 수정2018.04.16 14:36

마곡으로의 대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으로 LG화학, 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다수 들어왔다. 롯데중앙연구소, 코오롱 미래기술원도 마곡에 있으며 이랜드글로벌 R&D센터, 에스오일 TS&D 센터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기업들의 입주로 마곡지구 인근 사무실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곡오피스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달 27일 강서구 프라이빗타워2 상가 전용면적 33.17㎡ 4층 매물을 매매가 1억7300만원에 중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프라이빗타워2 상가는 지하 5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된 오피스 빌딩이다. 주차대수는 192대가 가능하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마곡오피스공인 관계자는 "초창기 분양가보다 프리미엄 1000만원~2000만원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은 시세가 저렴하여 매수하기 좋다"며 "이번 거래인은 마곡지구 내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하기 좋은 사무실을 구하던 중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 매물을 보고 큰 고민 없이 매수하게 됐다"고 현장 분위기와 거래 스토리를 전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넥센연구소 앞에 위치해 넥센 협력사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9호선 마곡나루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대기업이 다수 입주한 주요 업무 지구와 가깝다. 인근에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뒀으며 제2코엑스, 스타필드 마곡 등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 달 여의도공원의 2배, 어린이대공원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개장한다. 서남물재생센터공원, 옹기골근린공원도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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