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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부동산114가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포럼과 지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114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부동산 포럼 2018'을 연다. '부동산 시장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어 건국대학교 심교언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오지윤 KDI 연구위원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나서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정책 과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는 "최근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현안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산·학·연 각계 각층 전문가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8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아파트 청약 전략'을 주제로 3개 지역 순회 세미나를 가진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주(더컨벤션웨딩)를 시작으로 21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엑스코), 30일 청주(충청북도기업진흥원)로 이어진다.

세미나 1부에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2018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지역별로 아시아투데이 장용동 대기자(여주), 부동산칼럼리스트 김인만 소장(대구),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청주)이 강연자로 나서 각 지역 아파트 시장 분석과 청약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 순회 세미나는 지역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지역별 행사 문의와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