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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평당 1013만원"..강남·북 집값 격차 5년새 2배

투기수요 몰린 재건축 영향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강남·강북권 집값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의 짒값이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강북과의 차이를 5년만에 2배로 벌렸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7월 기준 강남·강북권 아파트 3.3㎡당 평균은 각각 2837만원, 1823만원으로 조사됐다.

과거 두 권역 아파트값은 2006년 3.3㎡당 1028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이후 글로벌 경제 위기로 강남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2013년 574만원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강남권이 상대적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격차를 키웠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45.49%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권역은 51.92% 상승했다. 반면 강북권역은 33.75%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같은 기간 강남4구의 아파트값 상승이 컸다. 강남구가 64.92% 올라 서울 25개구 중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Δ송파구(59.07%) Δ서초구(58.47%) Δ강동구(58.27%)가 뒤를 이었다.

올해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도 강남권역 9억5029만원, 강북권역 5억6631만원으로 조사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강남권은 보유세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낸 이후 급매 거래로 하락세가 멈췄다"며 "아파트값 격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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